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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월 '내집에서의원(원장 구자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1~5등급) 중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3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정방문 진료 모습. [사진=포항시청]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대상자 발굴 및 돌봄 서비스 제공을 맡고, 내집에서의원은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재활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포항에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집에서의원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의료 공백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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