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행 중인 탄핵 각하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며 "탄핵 각하의 봄이 오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꽃샘추위와 강한 바람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각하를 외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시민부터 더 잘하지 못한다며 꾸짖는 시민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있지만, 이곳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려는 국민들의 뜨거운 애국심으로 가득 차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탄핵소추안에 대해 "내란을 뺀 사기 탄핵”이라며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구속, 협박과 조작으로 밝혀지는 오염된 증언들, 그리고 민주당의 줄탄핵 폭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이 각하될 이유는 차고 넘친다"며 헌법재판소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또한 "헌재가 국민들의 애국심 어린 목소리를 받들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며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탄핵 각하의 봄이 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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