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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보양식도 간편식으로"…아워홈, 상반기 보양간편식 매출 92% ↑


초복·중복 포함된 7월 매출, 전월 대비 205%↑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자사의 보양 간편식 4종(고려삼계탕·고려반계탕·뼈없는 갈비탕·진한 추어탕)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92%가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워홈 보양 간편식 제품 4종. [사진=아워홈 제공]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려삼계탕'의 경우 지난해 초복(11일)과 중복(21일)이 포함돼 있던 7월 기준 매출액이 전월 대비 무려 253%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역시 7월 1일~14일 기준 매출액이 전월 대비 205% 증가하며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아워홈은 중복인 25일까지 아워홈몰을 통해 보양대전 이벤트를 열고 삼계탕류, 죽류, 국물류 총 15종의 보양 간편식을 특가 판매한다. 아워홈몰 회원을 대상으로 '고려삼계탕', '고려반계탕' 등 삼계탕 제품을 최대 52%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삼계죽', '특전복죽'부터 '푹고은 도가니탕', '푹고은 사골설렁탕' 등 이색 보양식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다.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氏반가' 제품도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에 역대급 폭염과 긴 장마까지 예상되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보양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색 보양식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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