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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공직자 급여' 모아 산불피해 후원


자발적 모금 1000만원…박 청장 산불 취약지역 현장 점검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시 광산구는 공직자들이 경상남·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봉급 끝전 모금액’ 1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구 소속 공직자들이 매월 급여의 1만원 또는 1000원 미만 끝전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상남·북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산불이 발생한 '임곡동 피해 현장'을 찾아 산불 취약지 대비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산구]

광산구 공직자들은 “피해를 겪은 주민과 산불 진화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는 공식 성금 접수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추가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1일 영남권 산불피해 복구 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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