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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父 장제원 사망 후 '자필편지' 업로드…"팬들에게 고마워"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주목된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장 전 의원 사망 후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오른쪽)를 게재해 주목된다. [사진=글리치드컴퍼니, 노엘 SNS]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장 전 의원 사망 후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오른쪽)를 게재해 주목된다. [사진=글리치드컴퍼니, 노엘 SNS]

노엘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깜지'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의 자필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편지에서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받았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워"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난 너희를 위해 더욱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더 멋진 아티스트가 돼 너네를 부끄럽지 않게 할게"라며 "날 떠난 친구들, 또 팬들, 아니면 사랑이 조금은 식어서 멀리서나마 조용히 응원해주는 녀석들 다 내 청춘을 함께 했었던 좋은 추억이야, 다시 돌아오려면 언제든 다시 좋아해 주렴"이라고 덧붙였다.

노엘은 팬들을 향해 "사랑하고 꿈을 이루어줘서 고맙다"며 오는 5월 31일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서 만나자는 말을 전했다.

앞서 장 전 의원은 전날(31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엘의 이날 자필편지와 장 전 의원 사망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노엘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 누리꾼은 "니 음악으로 힘을 많이 받았는데 훌훌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힘내라 용준아", "밥 잘 챙겨먹어" 등 다른 누리꾼의 위로 댓글도 이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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