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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청렴 정책 강화 관리·감독 철저"


"전자 칠판 관련 비위 행위 엄중 대응⋯투명·공정한 계약 체계 구축"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현직 중학교 교감이 전자 칠판 납품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돼 걱정과 우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교감의 검찰 송치 사실을 확인 후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 해제 여부 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비위에 연루된 교직원이 추가 확인되는 경우 무 관용 원칙을 적용해 혐의자에 대해선 엄중 처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교직원이 공정성과 윤리 의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감독하겠다"며 "교직원의 업무 부담은 줄이면서 학교에 납품되는 물품에 대해선 보다 투명·공정한 계약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얻고 보다 청렴한 교육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 청렴 교육 강화, 비위 행위자 처분 강화, 부패 공직자 공개 등을 시행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시 교육청은 전자 칠판 납품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지난해 7월 자체적으로 일선 학교 물품선정위원회 회의록 및 계약 서류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등 계약 과정 자체에서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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