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북 안동의 대표 관광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 불이나 7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쯤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600년 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초가집 2채를 태웠다.
이 불로 A(70대)씨가 양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아궁이 불씨가 지붕으로 옮겨붙어 옆집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안동=이민 기자(lm8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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