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이사장 김대권)는 국내 최초 구립 보컬 앙상블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가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 7월 창단된 국내 최초 구립 보컬 앙상블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수성아트피아 시즌 콘서트, 어버이날 콘서트, 화이트데이 콘서트, 로비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간 2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기존 테너 2명, 바리톤 2명 등 4인 체제로 운영되던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2025년부터 2기 체제로 돌입하며, 테너 파트 단원 교체 및 베이스 파트 단원을 추가해 총 5인 체제로 운영된다.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2025년 2기 단원은 테너 김동녘, 이승민, 바리톤 김만수, 권성준, 베이스 장경욱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공연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앙상블 역량을 강화해 정기연주회,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음원 녹음 및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의 향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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