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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작년 보수 14억6100만원


삼성전기 지난해 세전 이익률 12% 달성 등 높게 평가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지난해 14억6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삼성전기가 1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장 사장은 지난해 급여 8억7000만원, 상여 5억1900만원 등 14억6100만원을 받았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장 사장이 세전이익률 12%, 지난해 매출 10조3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해 상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 외에 한규한 부사장은 12억3900만원, 김성진 부사장은 10억400만원, 김원택 부사장은 10억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 연말 기준 삼성전기 임직원 수는 1만2161명, 1인 평균 금여액은 1억300만원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6년, 여성 14년으로 집계됐다.

올해 사업보고서에서는 삼성전기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 현황도 공개됐다.

지난해 삼성전기 직원 가운데 남성 175명, 여성 329명이 육아휴직을 썼다. 육아휴직 사용률은 남성 10%, 여성 90%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기에서 지난해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이사는 김성진 이사와 최재열 이사였다. 김 이사는 10억400만원, 최재열 이사는 6억2100만원을 수령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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