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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버거도 오른다"⋯버거·사이드 평균 2.3% 인상


버거 단품 및 세트 19종 200원·사이드 단품 19종 100원 상향 조정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신세계푸드는 내달 1일부터 노브랜드버거의 버거·사이드 메뉴 판매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가격 조정은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내달 1일부터 노브랜드버거의 버거·사이드 메뉴 판매가격이 평균 2.3% 인상된다. 사진은 15일 서울 시내의 한 노브랜드버거 매장. 2023.2.15 [사진=연합뉴스]
내달 1일부터 노브랜드버거의 버거·사이드 메뉴 판매가격이 평균 2.3% 인상된다. 사진은 15일 서울 시내의 한 노브랜드버거 매장. 2023.2.15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버거 단품 및 세트 메뉴 19종의 가격은 각각 200원씩, 사이드 메뉴 19종의 가격은 100원씩 오르게 된다.

다만 가성비 대표 메뉴인 '그릴드 불고기'와 '갈릭앤갈릭'은 각각 단품 3000원대, 세트 5000원대의 가격을 유지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음료 메뉴 12종의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버거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 상승이 지속적으로 누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노브랜드버거는 신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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