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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명절 응급 의료 비상 체계 가동


다음달 5일까지 비상 응급 대응 주간⋯상황반 설치·관리

카드뉴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설 명절 연휴 전후 응급 의료 비상 체계를 가동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음달 5일까지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 진료에 돌입한다. 비상의료관리상황반(44명)을 구성해 상황 관리, 체계 점검 등 대응에 나선다.

응급 의료 기관 21곳에 1대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1만964곳)과 약국(5417곳)을 지정하고 설 당일(29일) 문 여는 병의원에는 운영 인력 수당 등 3500만원을 지원한다.

호흡기 경증환자 발열 클리닉 6곳과 진료 협력 병원 18곳에 병상(265개)을 운영하고 공공 심야 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도 심야 시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과 시청, 각 군·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 공백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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