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경제 위축 등 인천항 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IPA는 20일 이경규 사장 주재로 제1차 투자 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해당 사업 신속 집행, 소비 활성화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IPA의 올해 투자 집행 목표는 683억원이다. 투자 사업 예산은 1분기까지 26%, 상반기까지 57% 이상 신속 집행키로 했다. 항만 인프라건설·유지보수 587억원, 항만 시설 운영 투자 96억원 등이다.
IPA는 목표 이상 집행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주간 단위 집행 관리·월 별 CEO 주재 회의, 선급·기성금 최대 집행, 발주·계약 등 사전 절차 소요 시간 단축, 사업 별 추가 집행 방안 발굴 등을 실시한다.
기관 주요 사업 역시 조기 추진한다. 각종 소모품 구매 및 용역 계약 관련 예산을 상반기 집중 집행하고 소비 활성화·상생을 위한 지역사회·중소기업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이 사장은 "인천항의 경제 회복을 위해 기관 차원에서 투자 사업 예산 신속 집행과 소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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