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OCI홀딩스가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6년 연속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매년 종합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OCI홀딩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대성 평가의 수준 ▲유엔글로벌컴팩트 활동 ▲뇌물 및 부정부패 방지 관리 등에서 기업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5월 지주사 전환 이후 중장기적 관점의 ESG 전략 체계 및 환경 목표를 수립하는 등 글로벌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 OCI ESG 경영협의회를 신설해 국내외 전 계열사에 지주사 중심의 ESG 경영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주요 사업회사인 OCI도 DJSI 코리아에 2년 연속 편입됐다. OCI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인권경영 ▲공급망 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온실가스 스코프 3 배출량을 산정해 공시한 점과 폴리실리콘, 카본블랙 등에 대해 환경영향평가(LCA)를 실시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유신 OCI홀딩스 대표는 "앞으로도 OCI ESG 경영협의회를 주축으로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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