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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개발 본격화…2027년 준공 목표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 개최
22.9만㎡ 규모 복합물류·제조시설 조성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 모습.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5일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이병진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허원 경기도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평택항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 2018년 8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5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번 착공식을 통해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설 공사에 돌입하게 됐다.

사업대상지는 평택·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항만배후단지로, 사업면적은 22.9만㎡ 규모다.

해당 대상지에는 1종 시설인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유발 효과 1193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480억원, 고용 유발 효과 550명, 취업 유발 효과 747명 등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장은 "새로운 항만배후단지가 개발되는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가 평택항 복합물류거점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다가오는 2026년은 평택항이 국제무역항으로서의 개항 40주년과 경기평택항만공사 설립 25주년"이라며 "앞으로 평택항이 대한민국 제1의 무역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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