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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저우 개막식’ 참가…전통문화로 국제교류 활성화


후저우시와 문화·관광·경제 교류 논의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20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저우 개막식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20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저우 개막식’에 대표단을 파견, 안성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협력 프로젝트다.

올해는 한국의 안성시, 중국의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은 ‘후저우에서 만나는 최고의 강남도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중국의 전통공연을 비롯해 각국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시를 대표해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출연해 남사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후저우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관광·경제 교류를 논의했다.

또 후저우시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상호 방문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산업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할 뜻을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후저우시에서 안성의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다음달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개최한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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