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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북 문경시와 자매결연 ‘교류 증진’ 협약 체결


신상진 시장 “4차산업·관광·문화 교류 활성화 상호 발전 기대”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20일 경상북도 문경시와 우호·교류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20일 경상북도 문경시와 우호·교류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성남시]

주요 협약 내용은 △4차 산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 실질적인 이용 혜택 발굴 △행정 우수 시책에 대한 정보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등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문경시의 새재도립공원, 전통 찻사발 축제 등과 같은 귀중한 문화유산과 성남시의 첨단 산업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관광·문화 교류 활성화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면서 “KTX 중부내륙선 개통으로 양 시민들의 왕래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화·예술, 청년 교류, 지역 간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취임 후 국내 자매결연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2023년 5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2024년 2월), 전라남도 담양군(2024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로써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은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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