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나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

26일 나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방사능 검사 기기를 활용하여 방사능 검사를 매월 실시한다. 또 △ 공급업체를 통한 사전 방사능 검사 △ 유관기관과 협력한 정기적 정밀검사 △ 학교 급식 관계자 대상 안전성 교육 등을 추진한다.
전년도에 실시한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는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전라남도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전남도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라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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