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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주원·이주경·이주아, 자산운용사 인수


이오스운용 최대주주로…"CKD창투와 보완"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종근당그룹 이장한 회장의 자녀들인 이주원·이주경·이주하씨가 소규모 자산운용회사를 인수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주원·이주경·이주아 씨가 최근 이오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세 사람이 각각 지분율 30%씩 각각 3만6000주를 샀다. 인수대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종근당홀딩스 CI

장남인 이주원 이사는 지난해 종근당바이오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장녀 이주경 이사는 종근당건강에서 설립한 텔라이프 사내이사다. 차녀 이주아 씨는 그룹 내 자리를 맡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아씨는 종근당의 창업투자회사인 CKD창업투자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이오스운용을 인수하면서 기존 CKD창업투자와의 연결 고리가 주목된다. CKD창투는 종근당그룹 계열 벤처캐피탈(VC)사다.

종근당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에 CKD창업투자가 있어서 자산운용사 인수는 CKD창업투자와의 관계를 보완하는 차원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CKD창투는 차녀 이주아씨가 지분 50.1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이장한 회장과 이주원 이사도 각각 30%, 9.14%를 소유한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이오스운용은 2022년 일반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친 소형사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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