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1만4000여개를 추가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 직원들이 산청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https://image.inews24.com/v1/608319ec949b43.jpg)
GS리테일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안동시, 산청군 등 총 5개 지역에 생수, 파이류, 용기면, 여행용 세트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을 비롯해 화재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 23일 산청·의성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후 피해 상황이 커지며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에는 GS25 대구경북 경영주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겠다는 따뜻한 뜻을 보탰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유례없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가 구호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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