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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주 산불 '3단계'로 격상…예상 피해면적 '105㏊'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전날(22일)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만 하루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림청이 23일 오전 9시부로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22일 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야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야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산림청은 전날 낮 12시 12분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강풍(초속 7m 이상)과 함께 예상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 이상,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산불로 피해가 예상되는 면적인 산불영향구역은 105㏊다. 현재 진화율은 65%다. 당국은 특수진화대·공무원·경찰·소방 등 1940명과 헬기 12대를 동원해 주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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