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21년 만에 계열사 사조산업 대표로 복귀했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c26e6fe012db8.jpg)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산업은 주진우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주 회장의 대표 복귀는 지난 2004년 6월 이후 약 2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사조산업은 기존 이창주, 김치곤 각자대표 체제에서 주진우, 김치곤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이창주 전 대표는 지난 20일 사조동아원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사조산업은 "기존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대표이사 선임"이라고 설명했다.
주 회장의 복귀는 최근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조산업은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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