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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제4인뱅 포기…"혁신 플랫폼 구축 주력"


업계, 유뱅크·소소뱅크·소호은행 3파전 예상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더존비즈온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포기했다. 유뱅크·소소뱅크·한국소호은행·AMZ뱅크·포도뱅크 컨소시엄이 남았다.

17일 더존비즈온은 혁신 금융 플랫폼 사업 전략을 재조정하고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 CI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기존 사업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혁신 금융 플랫폼'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이 포함된 더존뱅크 컨소시엄은 제4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앞두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더존비즈온과 전략적 투자 관계를 이어 온 신한은행이 컨소시엄 참여를 유력하게 검토하면서 기대를 키웠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 과정에서 기존 은행업의 경쟁을 고려한 전략·재무·법률·ICT 등 다각도의 컨설팅을 받고, 사업 계획을 고민했다"며 "더존비즈온의 강점을 살려 독보적인 데이터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완성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남은 5개 후보 중에서 유뱅크·소소뱅크·한국소호은행의 경쟁 구도로 예상한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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