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은경 기자
mylife1440@inews24.com

  1. 금감원, 농협중앙회 낙하산 인사에 백기 들었다

    "농협중앙회 출신 직원이 시군 지부장으로서 관할 은행지점의 내부통제를 총괄함에 따라 내부통제 통할 체계가 취약해질 소지가 있다. 대주주(농협중앙회) 관련 사항을 개선토록 지도하겠다." (2024년 4월 24일)당시 금융감독원⋯

  2. [안갯속 뱀띠해]④금융권 파격 인사로 돌파

    금융권은 정치 불안정과 대내외 불안을 타개하기 위해 쇄신의 칼을 빼 들었다. 안정보다는 변화를 선택하고 있다. 새 활기를 불어넣어 판을 다시 짜겠다는 의도다. 변화 폭은 꽤 커졌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3개 자회사⋯

  3. [안갯속 뱀띠해]①환율·부채·금리…먹구름 짙어진 2025년

    60년마다 돌아온다는 격변기다. 120년 전 우리나라는 일본에 외교권을 박탈당했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1289.2원으로 출발했다. 2월엔 1300원대, 11월엔 1400원으로 올라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4. 국민은행에 80년대생 임원 온다…외부 출신 과감히 발탁

    KB국민은행이 임원 21명 중 20명을 1970년대생으로 교체하며 젊은 피를 수혈했다. 1980년대 외부 출신 임원도 파격 발탁해 세대교체 강도를 높였다.26일 국민은행은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21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20명이 1970년⋯

  5. 내년 5대 중점 사업에 136조 지원…반도체 등에 37.2조 투입

    정부가 내년에 첨단산업과 유망산업을 비롯한 5대 중점 분야에 136조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분야는 국고채 수준의 초저리 설비투자대출도 공급한다.25일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내년도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

  6. 한은 "만기 통화스와프 연장 추진·금리 인하 기조 유지"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외 충격 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선 만기도래 통화스와프 연장도 추진하기로 했다.25일 한국은행은 '2025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에서 "기준금리는 물가상승률이⋯

  7. [금융안정] 빚 갚느라 금융시스템 취약해졌다

    가계와 기업이 대출을 늘리면서 민간 빚이 국내총생산(GDP)의 2배를 넘어섰다. 팽창된 신용으로 금융시스템도 취약해졌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금융취약성지수(FVI)는 32.9를 기록했다. 장기 평⋯

  8. 김종화 금통위원 "긴축 완화는 금융불균형 확대시킬 수 있어"

    김종화 금융통화위원이 긴축을 완화하면 금융불균형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메시지를 내놨다.김 위원은 24일 금융안정보고서를 발간하면서 "통화정책 긴축 정도의 완화가 신용리스크 축소 등 금융 불안⋯

  9. [금융안정] "정책대출과 전세대출이 가계대출 키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받지 않는 정책대출과 전세대출이 가계대출을 팽창시킨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주택담보대출 비중 확대는 자체 주담대뿐 아니라 DSR 규제가 적⋯

  10.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포함 숏리스트 5명 추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5명 숏리스트에 포함됐다.하나금융지주는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

  11. "금리 최대 4.85% 줄였다"…대출 갈아타기 활기

    은행이 대출 문턱을 낮추고 금리를 내리면서 대환대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 꽁꽁 잠겼던 대출 빗장 해제로 대환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12. 이자도 버거운 부실기업 230개…부동산업이 30개

    고금리 장기화와 맞물린 경기 침체로 이자도 버거워하는 부실기업이 올해 230개사에 달했다. 부동산업이 부실이 심각했고 자동차업도 부실 비율이 높았다.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

  13. 김병환 "가계부채 경영 목표 관리 예외 조치 지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 소상공인과 기업에 자금 공급을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은행의 재무 여력 확대 조치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23일 김 위원장은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

  14. 금융연 "일반 주주가 기업에 문제 제기할 절차 필요"

    일반 주주가 기업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반 주주의 권익 보호를 강화했으나, 권리를 주장할 수단은 여전히 부족해서다.22일 이보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일⋯

  15. 금융연 "주가만 올리는 은행 밸류업 문제 있다"

    은행 주식이 올해 38%나 오르고도 여전히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적인 주가 부양을 위해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2일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6. 세대교체 신한은행, 임원 14명 중 9명 교체…6명은 70년대생

    신한은행이 임원 14명 중 9명을 교체하며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부서장을 파격적으로 발탁하고 1970년대생 젊은 피를 수혈했다.20일 신한은행은 임원 인사를 통해 70년대생 6명을 발탁해 세대교체를 꾀했다. 특히 디지털부터 자⋯

  17. 우리금융 자회사 CEO 6명 모두 교체…카드엔 첫 외부 영입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전원을 교체했다. 우리카드 대표는 처음으로 외부 출신을 영입했다.20일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카드, 우리금융⋯

  18. 이복현 "실수요자·지방이 가계대출 여유 느끼도록 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나친 부동산 급등세에 불가피한 대응 측면에서 가계대출 관리가 엄정하게 흘러간 측면이 있는데, 내년에는 쏠림이 과하지 않게 평탄화 작업을 하겠다"면서 "실수요자들이 체⋯

  19. 이복현 "농협금융, 균형 있는 분 선임할 것으로 이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선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20일 이 원장은 건설업계 및 부동산 시장 전문가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20. 이복현 "함영주 회장 연임해도 본인한텐 '70세룰' 적용 안 할 사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하나금융지주의 '70세룰' 개정에 대해 함영주 회장의 셀프 연임을 위한 초석은 아니라고 해석했다.20일 이 원장은 건설업계 및 부동산 시장 전문가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나금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