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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과 '철구', ASL 시즌2 16강 도전 나서


김택용과 송병구 16강 안착…16강 나머지 6자리 주인공 가린다

[박준영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2' 24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10일 열리는 D조 경기에서는 '최종병기' 이영호와 '철구' 이예준이 맞붙는다. 진영화, 김민철까지 속해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에서 생존할 2인이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조에서는 이제동이 출격한다. 최근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전향한 이제동이 윤찬희와 도재욱을 꺾고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 F조는 조일장, 박성균, 변현태, 최영현이 출전한다. 최근 저그 게이머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조일장에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오는 12일 진행되는 F조 경기는 다른 조보다 2시간 이른 오후 5시에 시작하며, 경기 종료 후 곧바로 '16강 조 지명식'이 열린다.

한편 지난 1주차에서는 '택뱅리쌍' 중 김택용, 송병구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밖에 김승현, 정윤종, 이재호, 유영진이 합류하면서 1주차가 마무리됐다.

'ASL 시즌2'는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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