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의 하락세가 8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19일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http://www.opinet.co.kr/)을 통해 현재 국내 휘발유가격은 리터(ℓ)당 1천950.12원, 경유가격은 1천772.47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0.32원, 0.76원 하락했다고 밝혔다.
휘발유가격은 서울(2천19.12원, 0.33원↑)의 경우 소폭 올랐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를 나타냈고, 경유 가격은 서울(1천854.28원 0.54원↓)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전날보다 내렸다.
지난 18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가격(1천950.44원)은 전날보다 0.79원, 경유가격(1천773.23원)은 0.82원 각각 내려 지난 9월 25일부터 55일 연속 떨어졌다.
다만 전국 충전소에서 현재 ℓ당 LPG가격은 1천99.25원으로 전날보다 0.04원 올랐다.
한편 공사는 이번주(18∼24일) 전국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가격을 1천943원, 경유가격을 1천765원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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