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동일본이 차세대 네트워크(NGN)을 활용한 재택근무를 2009년도에 도입한다고 니케이신문 등 외신이 30일 보도했다.
NTT동일본은 그룹 전사원 5만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추진하며, 안정성이 높은 차세대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기밀성을 보장하고, 영업이나 통신설비의 정비요원 등 전 직종에 적용할 계획이다.
NTT동일본의 재택근무 시도는 3만명의 사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추진 중인 마쯔시타를 상회하는 일본 최대규모다.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사원의 동기부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사원에게는 자택에 정보가 남지 않도록 저장 장치가 없는 '씬클라이언트' 컴퓨터를 대여해, 직장과 마찬가지로 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 NTT동일본은 보고서 작성 등 재택이 가능한 업무를 구체적으로 표시해 재택근무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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