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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UTM 2011년 네트워크 보안 중심될 것"


2011년까지 통합위협관리(UTM) 장비가 연평균 26.2%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DC가 11월에 발간한 '2006-2011년 전세계 UTM 보안 어플라이언스 전망 및 2006년 벤더별 점유'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까지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UTM은 5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보고서는 2006년 위협 관리 보안 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UTM은 9억 6천만 달러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42%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포티넷의 UTM을 시장 리더로 선정했다. 보안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통합 기능을 제공하는 포티넷의 엔터프라이즈급 장비를 비롯, 라우팅과 스위치의 통합, 단일화된 GUI를 통한 관리 기능이 선정 이유라고 포티넷측은 설명했다.

IDC 찰스 코로디지 애널리스트는 "과거 UTM 시장의 성장은 주로 중소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점차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에 대한 대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네트워킹과 보안을 위한 별도의 장비를 각각 도입하는 대신 네트워킹 기능이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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