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행사에 참가해 INCHEON-IFEZ 홍보관을 개관했다.
INCHEON-IFEZ 홍보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North Hall) AI존에 139㎡ 규모로 조성됐다.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등을 모티브로 글로벌 연결성을 상징화했다.
홍보관은 '도시 르네상스: 오늘의 기술로 미래 도시를 건설하다'를 주제로 Health & Safety, Urban Intelligence, Eco Harmony, X-Tech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기술, 자연, 인간 융합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천은 글로벌 공동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사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세계 모든 기업과 기관이 함께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아 국제 협력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IFEZ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통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윤 청장은 "IFEZ만의 특화된 스마트시티 모델 공유,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IFEZ가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8일 LG전자, 롯데이노베이트,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IFEZ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는 9일에는 글로벌 투자자 30여 명을 초청해 인천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 발굴을 진행한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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