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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코로나19 양성 라스베이거스 행사 불참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CNN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양성 소식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선거 캠페인 중 하나로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다.

CNN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의 증상은 심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7일(현지시간) 예정된 라스배이거스 행사 앚정을 취소했다. [사진=뉴시스]

바이든 대통령은 라스베이거스에선 이동한 상황이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델라웨어주에 있는 별장으로 가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며 "그 기간 동안에도 자신이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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