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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삶 알고 싶다면 넷플릭스에서 '셀러브리티' 보자"…7월 신작 공개 [위클리콘]


셀러브리티·위쳐3·니모나·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런 래빗 런 등 5편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편집자]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7월 첫째 주 추천 신작을 공개했다. 공개 이전부터 화제를 모은 인플루언서들의 속이야기 '셀러브리티'를 포함해 위쳐 시즌 3 등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는 작품들도 독점 서비스해 시청자 이목을 끈다.

넷플릭스는 1일 ▲셀러브리티 ▲위쳐 시즌 3 1부 ▲니모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런 래빗 런 등 5종을 추천했다.

◆셀러브리티(Celebrity)

셀러브리티(Celebrity)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팔로워와 좋아요 수가 권력이자 돈이 되는 세계에 우연히 뛰어든 주인공 서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민낯을 그렸다. 아리는 우연히 인플루언서의 세계에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법칙을 깨닫고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를 지닌 유명 셀럽이 되지만, 겉과 속이 다른 세계에서 서서히 추락하다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아리가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 그녀가 살아서는 안 되는 이유를 가진 사람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악의 꽃', '마더', '시카고 타자기' 등 유명 작품을 다수 배출해 온 김철규가 감독을 맡았다. 배우 박규영이 평범한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의 '셀럽'이 된 서아리로 분한다.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이 셀럽 생태계의 주역으로 함께한다.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쉽게 알 수 없던 인플루언서들의 실상을 다룬 '셀러브리티'는 지난 30일부터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쳐 시즌3 1부(The Witcher Season 3 Volume 1)

위쳐 시즌3 1부(The Witcher Season 3 Volume 1) [사진=넷플릭스]

탄탄한 세계관과 스펙터클한 이야기로 탄탄한 팬층을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위쳐'가 시즌 3으로 돌아온다. '위쳐' 시즌3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힌 게롤트, 시리, 예니퍼가 또다시 모험을 떠난 과정을 그렸다. 게롤트는 예니퍼와 함께 악마로부터 시리를 구한 후 두 사람과 가족 같은 사이가 된다. 그는 '가족'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대륙의 군주, 마법사, 괴물들이 시리를 잡으러 혈안이 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이번 시즌에서는 괴물 사냥꾼 위쳐가 평생 처음 '진짜' 공포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리의 마법 훈련을 맡게 된 예니퍼는 시리의 잠재적 능력을 끌어올리려 애쓰고, 세 사람은 흑마법과 악의 세력이 판치는 전장에서 서로를 잃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운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비주얼의 크리처들과 강력한 액션을 만나볼 수 있는 '위쳐' 시즌 3 1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오직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니모나(Nimona)

니모나(Nimona)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니모나'는 누명을 쓴 한 기사가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괴물 '니모나'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국왕을 시해했다는 누명으로 왕국의 악당이 된 주인공 발리스터 볼드하트는 대대적인 수사와 함께 위기에 처한다. 그는 자신이 죽이기 위해 훈련받아 온 몬스터라는 사실을 모른 채 조수가 되기를 자처하는 '니모나'와 손을 잡는다. 영웅과 악당의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발리스터와 니모나는 대혼란을 일으키기로 마음먹는다.

넷플릭스 영화 '마더·안드로이드', '마담 싸이코', '렛미인'의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가 니모나의 목소리를 맡았다.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니모나'는 지난달 30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Doom at Your Service)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Doom at Your Service) [사진=넷플릭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이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열 살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동경은 남자친구가 유부남이었던 걸로 모자라 회사에 가정파괴범이라는 소문이 퍼져 사표를 쓰고, 나이 스물여덟에 100일 시한부 선고를 받는 등 온갖 시련을 겪는다. 세상을 멸망시켜 달라는 동경의 말을 들은 멸망은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동경의 집을 찾아간다.

동경 역에 박보영이, 멸망 역에 서인국이 분했다. 김은숙 사단 출신이자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 작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지난달 30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런 래빗 런(Run Rabbit Run)

런 래빗 런(Run Rabbit Run) [사진=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런 래빗 런'은 홀로 딸을 키우는 세라가 다른 사람의 기억을 가진 것처럼 이상 행동을 보이는 딸 때문에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는 이야기다. 7번째 생일을 맞은 미아에게 토끼가 나타나자 미아는 신비한 선물이라며 기뻐하지만, 세라는 미아와 같은 나이에 실종된 여동생 앨리스를 연상하며 불안해한다. 그후 미아는 자신을 앨리스라고 칭하면서 만난 적도 없는 할머니를 만나게 해달라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한다. 세라는 계속해서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고 멀어져 가는 듯한 딸을 붙잡으려 한다.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 이야기'로 제69회 에미상 감독상 후보에 오른 데이나 리드가 감독을, 한나 켄트가 각본을 맡았다. 드라마 '석세션'으로 제79회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을 받은 세라 스눅이 출연한다. 미아로 분한 릴리 라토레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호주 심리 스릴러 영화 '런 래빗 런'은 지난달 28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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