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 강화'라는 올해 사업 목표를 재확인했다.
이승현 한빛소프트 대표는 1일 "상반기 서브컬처 RPG '소울타이드' 출시를 통해 성공적인 워밍업을 했다"며 "하반기에는 한층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게임 퍼블리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임직원 메시지를 냈다.
이어 "장르 불문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을 선정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빛소프트는 현재 방치형 RPG, 수집형 RPG, 서브컬처 등 여러 장르의 국내외 게임에 대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다방면의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게임 포털 '한빛온'에서 상시로 제휴 제안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개발사와의 협업도 지속할 방침이다.
제휴가 선정된 게임에 대해서는 마케팅비 지원을 비롯해 모회사의 투자 회사인 티쓰리파트너스를 통한 투자 및 한빛소프트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활용한 개발 컨설팅, 로드맵 설계 등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2015년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 개발사와 함께 성장한 경험도 갖고 있다. 2017년 론칭한 모바일 게임 '클럽오디션'의 경우 출시 후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고 6년 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서만 누적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숨어 있는 웰메이드 게임들을 발굴하고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헬게이트 런던', '오디션' 등 IP에 대한 개발 제안도 받고 있으니 업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자체 개발 신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M'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게임은 개발 단계에서 태국과 인도네시아 퍼블리셔 선정을 완료한 상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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