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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


창사 이래 첫 비전 선포…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성장한단 포부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임직원 송년회에서 2023년 목표와 앞으로의 방향성이 담긴 비전과 기업가치 등을 발표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임직원 송년회에서 2023년 목표와 앞으로의 방향성이 담긴 비전과 기업가치 등을 발표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임직원 송년회에서 2023년 목표와 앞으로의 방향성이 담긴 비전과 기업가치 등을 발표했다.

새 비전과 함께 우아한청년들은 '확정적 경험'이라는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시스템 '올인원(All-in-one) 인프라'와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확정적 경험'은 '필요한 물건을 일정한 시간 안에 확정적으로 받는다'는 이용자 경험을 확고히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김 대표는 "원하는 시간에 누구나 따끈한 음식, 신선한 식재료, 필요한 물건을 1시간 이내로 배달 받을 수 있는 우아한청년들만의 물류 인프라를 더 체계화하고 이용 지역을 넓혀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올인원(All-in-one) 인프라' 시스템은 기존 우아한청년들 물류 인프라를 통한 상품 연결을 더 효율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은 물류를 운영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2023년에는 이용자와 파트너, 임직원 등 물류 경험에 연관된 모두가 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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