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코웨이의 국내외 견고한 기업 성장을 재확인하는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코웨이의 2021년 예상·2022년 전망치를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2021년엔 인건비, 광고 마케팅비, 금융리스와 프리미엄 제품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 등 수익성 압박 요인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21년 말레이시아 법인은 계정 수만 250만이 추정되는데 전사 성장성을 견인했다”며 “국내 사업도 연초 우려와 달리 2021년 조직 정비와 R&D 투자를 강화한 결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가시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성장과 가치를 확인하는 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는 국내 환경가전 부문에서도 분기 평균 3만~5만 규모의 계정 순증이 가능할 전망이다. 코웨이의 최근 3년간(20~22년) 배당정책은 주당 연간 배당액 1천200원을 제시하고 있다. 2023년 재무구조는 순부채에서 순현금 전환이 추정된다. 3년 배당 정책(20년~22년)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 등에 근거할 때 향후 배당 정책 강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