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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첫 개최


유니티 기술 통해 사회적 영향력 발휘한 사례 다수 소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니티가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을 오는 10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사회와 지구에 긍정적이며 의미 있는 영향을 주는 경험을 어떠한 방식으로 구축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온라인 무료 컨퍼런스다. '크리에이터는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혁신가(Creators are Changemakers)'라는 주제 하에 올해 처음 개최된다.

 [자료=유니티코리아]
[자료=유니티코리아]

유니티 측은 "실시간 3D 그래픽 기술이 사람들의 배움과 일하는 방식과 창작물의 규모를 혁신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의 기술을 통해 사회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세상을 변화시켜온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사회 활동가, 비영리단체, 브랜드 및 자선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말콤 글래드웰의 기조연설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말콤 글래드웰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및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른 인물이다.

전체 프로그램 및 일정은 '교육과 더 포용적인 기회(Education and Inclusive Opportunity)', '환경과 지속가능성(Environment and Sustainability)', '의료와 웰빙(Healthcare and Well-Being)', '혁신가들을 위한 도구(Tools for Changemakers)' 등 4개 주제 하에 마련된다.

이 외에 제시카 린들 유니티 테크놀로지 소셜임팩트 부문 부사장, 아멜리아 윙어-베어스킨 모질라 연구원 겸 MIT 코크리에이션 스튜디오 아티스트 겸 테크놀로지스트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 유니티 바탕의 VR·AR·XR 등으로 인도적 문제를 해결한 비영리 단체의 사례, 아프리카·인도·중동 등의 지역에서 유니티를 활용해 포용적인 경제적 기회를 창출한 사례, 의료서비스·농업·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사회적 변화를 일으킨 학생들의 이야기 등도 소개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우리는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나아진다고 믿는다'란 가치 아래 세상을 긍정적인 곳으로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을 도우며 이들이 스스로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휴머니티 서밋 2020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각 분야 리더들, 전문가들이 함께 유니티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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