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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인도 '글로벌 기술지원센터' 개소…'7조 시장' 진출 추진


인도 벵갈루루에 설립, 글로벌 기술 허브 구축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 벵갈루루에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인도 벵갈루루에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사진=지니언스]
지니언스는 인도 벵갈루루에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사진=지니언스]

지니언스 글로벌 기술지원 센터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고객 요구를 파악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기술지원센터가 위치한 벵갈루루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글로벌 보안 선도 기업인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 시스코 등을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시설이 밀집해 있다.

지니언스측은 "이곳에서 우수한 엔지니어 인재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글로벌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도 기술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니언스는 한국·미국·인도 3개국 기술지원센터 체계를 완성했다. 인도 기술지원센터는 중동·유럽·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지니언스는 인도 보안 시장 진출을 적극 노리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인도의 사이버 보안 산업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해, 2029년에는 시장 규모가 53억 달러(약 7조780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이번 글로벌 기술지원센터 개소는 지니언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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