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 지역 청년 게임 개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부산 지역 게임 기업에 종사하는 청년 개발자를 대상으로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및 월세의 최대 50%, 월 최대 25만원까지 12개월간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둔 게임 관련 중소기업 소속 개발자 또는 협약 후 1개월 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사를 설립할 예정인 기업의 개발자들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이 확대돼 신규 채용된 개발자 뿐만 아니라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저연차 개발자까지 포함된다.
지원 신청은 내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게임 개발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