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 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된다.
세종시는 1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을 맺고, 온수공급시설 ‘한난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성남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종시에서 세 번째로 시행된다.

협약에 따라 난방공사는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기계실과 세족장을 연결하는 온수 배관을 설치하고, 시는 공사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오는 5월 공사가 완료되면 시는 온수 사용 요금을 납부하고 시설을 유지·관리해 황톳길 이용객들에게 온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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