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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1200억 유산설'은 허위…김민희, 한밤중 '분리수거' 포착"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김민희(42)가 홍상수(64) 감독의 혼외자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간에 알려진 홍 감독의 '1200억원 유산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 2023년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영상에서 1200억원 유산설과 관련해 "허위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지난 2016년 홍 감독의 매형인 오세정 전 국회의원(전 서울대 총장) 재산신고 내역에서 홍 감독 둘째 누나의 재산이 '7억 868만 6000원'으로 신고됐다며 자녀가 유산을 균분상속받는 현실을 고려하면 1200억원 유산설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세 남매 중 막내인 홍 감독이 무려 1200억원에 달하는 유산을 받았는데 둘째 누나는 거의 받지 못했다? 현실을 고려할 때 불가능한 일"이라며 "1200억원 유산설은 애초에 근거가 없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홍 감독의 아내 A씨가 과거 시어머니 전옥숙 여사를 극진히 돌봤다는 설에 대해서도 "홍 감독의 아내는 남편과 귀국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쉬지 않고 일해왔다. 계속 일하는 상황이었기에 전 여사를 전담으로 돌보기는 물리적으로 어려웠다"며 "전 여사를 돌보던 전담 간호인이 따로 있었다. 제3자가 명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취재 결과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영상에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관련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이진호는 최근 홍 감독과 김민희에 대한 인근 주민의 목격담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지난해 김 씨(김민희)가 밤늦은 시간에 홀로 분리수거 하는 모습이 주민에게 포착됐다. 한때 최정상 인기를 누리던 여배우가 분리수거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며 "김 씨가 홍 감독과의 만남 이후 짐을 들고 운전을 스스로 하는 등 똑순이가 돼버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임신 소식과 관련해서는 "일각에서 22살이라는 나이 차를 고려해 시험관 시술이 아니냐는 의심을 했으나 현행법상 법적 부부, 사실혼 부부만 국내 시험관 시술이 가능하다"며 "자연임신·시험관 시술 여부는 확인할 순 없지만, 두 사람 모두 아이를 갖는 것에 상당한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근 보도를 통해 김민희가 올봄 홍 감독의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9년째 동거 중이다.

한편 베를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내달 열리는 '제75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홍 감독의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김민희가 홍 감독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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