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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스코 파트너사협회와 간담회… 철강산업 위기 대응 논의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13일 협력회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회장 김재열)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각 위원장은 파트너사협회 회장단과 함께 협회의 연혁과 주요 업무를 청취하고, 철강산업 위기에 따른 파트너사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지난 13일 포항시의회가 협력회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포항시의회]

파트너사협회는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 및 대미 관세율 인상 △포스코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량 저조 △전기세 인상 등으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했다.

김일만 의장은 "파트너사협회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은 철강산업 위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철강 경기 회복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상공회의소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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