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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임업인과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북도지회,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북협의회,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등 11개 민간단체 대표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도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돈이 되는 산림'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림정책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산림·임업인의 변화와 참여를 통한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경북도가 도청 회의실에서 산림·임업인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청]

간담회에서는 △산림 분야 도정 성과 및 주요 시책 공유 △단체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 재해 대응 전략 △산림복지시설 조성 추진 현황 △임업인의 역할 및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북 산림의 혁신 도약을 위해 산림·임업인의 역량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임을 공감하며, 산림 분야 민간단체총연합회 구성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림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산림 분야 민간단체와 경북도가 같은 목표를 향해 힘을 모은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임업인이 주도하는 '숲으로 잘사는 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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