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의 한 폐업 숙박업소에서 부패한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14분쯤 제주시 한 폐숙박업소 지하층에 변사체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50대 변사체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고, 생활고로 인해 고독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6년 폐업한 이 숙박업소는 현재까지 관리되지 않은 채 운영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거처없이 떠돌아다니다 폐숙박업소에서 홀로 사망한 걸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제주시 오라동 모 여관 객실에서는 70대가 숨진 지 5년 만에 백골상태로 발견돼 도민 사회에 충격을 안겨줬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