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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 생면 사업 매출액 1천억원 돌파


최근 2년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세…냉면 밀키드 제품으로 시장 1위 굳히기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풀무원식품의 생면 사업 매출액이 지난해 1천억 원을 돌파하며 주요 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풀무원에 따르면 생면 매출의 연간 성장률은 2021년 10.9%에서 2022년 13.5%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위를 지키는 중이다.

풀무원식품이 외식 메뉴의 퀄리티를 구현한 '밀키트'를 출시하고 여름면 시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사진=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이 외식 메뉴의 퀄리티를 구현한 '밀키트'를 출시하고 여름면 시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사진=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은 올해 여름도 매출 약 1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여름의 주요 공략 제품은 '냉면', '별미 여름면', '건강 지향' 라이트 누들까지 3개 카테고리의 냉장면류다.

특히 냉면 카테고리에서는 생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밀키트를 출시한다. 그동안 면과 소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외식 전문점 퀄리티를 구현해 왔으며, 완성도를 위해 고명까지 구성한 밀키트 제품을 개발했다.

풀무원 냉면 밀키트는 보관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대개 밀키트의 소비기한은 일주일 내외이지만, 풀무원은 초절임 채소나 레토르트 살균 처리한 삶은 달걀로 제품을 구성해 밀키트 완제품의 소비기한을 45일로 늘렸다.

신제품 냉면 밀키트는 초절임 얼갈이배추, 명태회 무침, 삶은 달걀 등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의 제면 노하우로 만든 면에 육수와 양념 등을 더해 풍미를 높였다.

노혜란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생면CM(Category Manager)은 "풀무원은 냉장면 시장의 확고한 1위 기업으로서 이 시장의 혁신을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며 "올해 여름은 냉면 밀키트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냉장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으로, 시장 트렌드에 한발 앞서 나가는 제품 혁신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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