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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라이카‧니콘, 콘텐츠 진위 기술 구현 '맞손'


카메라에 'C2PA 표준' 구현…콘텐츠 출처·편집 이력 식별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어도비가 라이카‧니콘과 손잡고 카메라에 콘텐츠 진위 기술을 구현한다.

어도비는 연례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인 '2022 어도비 맥스'에서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 카메라 제조사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사진=어도비]
어도비는 연례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인 '2022 어도비 맥스'에서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 카메라 제조사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사진=어도비]

어도비는 연례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인 '2022 어도비 맥스'에서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 카메라 제조사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콘텐츠 진위 기술은 라이카의 'M11 거리계연동카메라(Rangefinder)'와 니콘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Z9'에 구현된다. 이용자는 촬영 시점의 출처를 이미지에 첨부해 디지털 작업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콘텐츠 출처와 편집 이력을 식별할 수 있도록 조치해 잘못된 정보 확산을 방치하는 효과가 있다.

CAI는 어도비 주도의 이니셔티브로, 8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 CAI와 협력해 만든 '콘텐츠 출처‧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C2PA)' 표준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구현될 예정이다.

다나 라오(Dana Rao) 어도비 최고 신뢰 책임자 겸 법률 고문은 "이번 협력을 통해 카메라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진위 사슬을 형성해갈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 회복을 위한 CAI의 노력에 라이카와 니콘이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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