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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종호 장관, 미국 실리콘밸리 혁신기업 잇따라 찾아


디지털 산업 발전방향 논의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미국 실리콘밸리 주요 디지털 기업을 방문해 디지털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게임,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사용자가 직접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로블록스’를 찾았다.

이종호 장관의 로블록스 방문은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기업과 대화를 통해 점검하고 최근 발표된 ‘메타버스 가이드라인 수립논의’, 관련 입법 추진 동향 속에 우리나라의 메타버스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메타버스 윤리 정립 등 건전한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를 방문해 실리콘밸리 생태계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를 방문해 실리콘밸리 생태계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오후에는 삼성전자 연구개발 해외전진기지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를 방문해 실리콘밸리가 클러스터로서 성공한 이유와 다른 지역과의 차별점 등 실리콘밸리 생태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플러그 앤 플레이(P&P, Plug&Play)’를 찾아 스타트업들이 사업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빨리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이종호 장관은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한인과학자들(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이승욱 버클리대 교수, 김창모 UC Davis 박사 등)을 만찬에 초대해한-미 양국 사이 첨단기술 동맹의 밑바탕이 된 재미한인과학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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