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중국 대화 단절, 무책임해…국익 위한 조치 취할 것"


"미국은 긴장고조 추구하지 않아…대화 촉구"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미국 백악관이 중국 정부의 기후·군사관련 '대화 단절' 발표에 '무책임하다'면서 국익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중국 정부가 군사·기후 문제를 포함해 핵심 사안에 있어 미국과 대화·협력 단절에 나선건 근본적으로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백악관이 중국의 군사와 기후관련 대화단절은 무책임하다고 규탄했다. 사진은 백악관. [사진=픽사베이]

이어 "미중간 소통선을 유지하는 것은 오해를 피하기 위해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도발 행위를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은 중국과 대만 문제에 있어 위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펠로시 의장의 방문과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것 사이에는 어떤 연관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미국은 긴장 고조를 추구하지는 않지만, 지역에 대한 안보 약속을 지키고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또한 별도 브리핑에서 "중국이 이 같은 긴장 조성에 나설 이유가 없고, 이는 근본적으로 무책임하다"면서 "우리는 중국 정부와 소통선을 유지하며 우리의 이익과 역내 가치를 방어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미국과 중국에 세계가 원하는 바이며, 우리는 중국이 취소한 기후·군사 관련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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