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아워홈 창업주 구자학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장례 둘째날인 13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과 함께 고인을 찾아 애도했다.
정 부회장의 아내 한지희 씨도 함께 동행했고 이들 가족 내외는 한시간 가량 빈소에 머물렀다.
고인의 부인 이숙희 여사와 이명희 회장은 자매지간이다. 이숙희 여사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의 둘째 딸이며, 이 회장은 막내딸이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남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과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또한 신세계그룹 사장단도 빈소를 찾아 위로를 전했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신세계백화점 부문 차정호 사장, 강희석 이마트 대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등 9개 계열사 대표들이 조문했다.
한편 구자학 회장은 12일 오전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8시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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