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플리토, 지난해 매출 200억 달성…"순이익 흑자전환"


"창사이래 최대 실적…올해 美진출 본격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지난해 연결 매출 203억원, 영업손실 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3% 성장했으나 영업손실은 같은기간 92.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플리토 CI. [사진=플리토]
플리토 CI. [사진=플리토]

새로 출시한 AI실시간 번역 솔루션의 매출이 본격화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를 고품질화하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 비용 효율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플리토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이미 매출의 70% 이상이 미국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기업의 펀더멘탈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 가치 제고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성공적인 미국 진출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데이터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플리토, 지난해 매출 200억 달성…"순이익 흑자전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