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5일 롯데리조트 부여가 위치한 충남 부여군에서 지역 사회 상생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과 유기견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부여군과 함께한 이번 활동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의 일환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임직원과 부여군청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과 부여군청 공무원들이 플로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https://image.inews24.com/v1/9ec13b778f2c23.jpg)
참여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를 비롯한 부여군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약 2시간 동안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 키트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면장갑과 스테인리스 집게, 봉투 등이 포함돼 환경친화적인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 활동 이후에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세한대학교 동물보호소로 자리를 옮겨, 견사 청소 및 시설 정비 등 보호소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유기견을 위한 사료 기부와 배식, 산책 봉사활동도 함께 이어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 ESG담당자는 "제주와 속초, 부산에 이어 올해는 부여군과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