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지난해 SPC 파리크라상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파리크라상 로고. [사진=파리크라상]](https://image.inews24.com/v1/326b252d3eb6b1.jpg)
10일 파리크라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0%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부당 지원으로 이유로 부과했던 과징금을 환급받으면서 영업외 손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매출은 1조930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9% 줄었다. 파리크라상 매출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SPC 파리크라상이 지난 2023년 말 쉐이크쉑·잠바주스 한국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별도 법인 '빅바이트컴퍼니'로 분사한 데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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