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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건희 친분' 주장…'열린공감TV' 전 대표,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검찰이 배우 이영애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연관성을 주장한 유튜버를 약식기소했다.

검찰이 배우 이영애(왼쪽)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오른쪽)의 연관성을 주장한 유튜버를 약식기소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연합뉴스]
검찰이 배우 이영애(왼쪽)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오른쪽)의 연관성을 주장한 유튜버를 약식기소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연합뉴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전 대표 정천수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정식 공판 없이 법원에 벌금, 과태료를 청구하는 절차다.

앞서 열린공감TV는 지난 2023년 9월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이영애와 김 여사가 친분이 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이영애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서울 용산경찰서에 정 씨를 기소했다.

이후 사건은 경기 양주경찰서에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으나 이영애 측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에 송치됐다.

의정부지검은 지난해 6월 다시 불기소 결정을 내렸고, 이영애 측은 다시 항고에 상급청인 서울고검이 직접 재수사했다.

한편 이영애 측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기부에 대해 "역대 대통령의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화합을 하면 좀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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